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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재팬 로고일본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재팬(セブン―イレブン·ジャパン)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본사가 주도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주먹밥과 도시락 등을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기존에는 각 가맹점이 판단해 처리했으며 일부 점포에서만 이러한 정책을 도입했다. 하지만 5월부터 본사가 가격을 인하할 타이밍을 결정해 가맹점에 통보할 방침이다.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식품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할인 대상은 주먹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약 300개 품목이다.또한 냉장 도시락의 소비 기한 연장, 소비 기한이 가까운 상품의 구입을 할 때에 전자화폐인 '나나코'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할인 타이밍은 본사가 결정하지만 할인 금액은 가맹점이 판단한다. 2023년 5월부터 실증실험을 실시한 점포에서 1일당 매출이 늘어나 폐기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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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공립 종합대학교인 달하우지대학교(Dalhousie University)의 모습. (출처: 홈페이지)캐나다 공립 종합대학교인 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소비자의 약 60%가 할인 식품을 고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도 포함된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유통기한이 만료된 식품이라도 50% 할인하면 구매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함에 있어서 할인 여부를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판단된다.자주 구매한 할인 식품 품목은 △신선 식품 59.9% △육류 59.7% △포장 혹은 통조림 식품 57.7% △제과류 48.6% △유제품 48.3%로 조사됐다.소비자들이 식료품 상점에 방문하는 횟수는 2023년 1개월에 7회로 집계됐다. 2018년 방문횟수인 1개월에 2회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국내 5가구 중 3가구가 그동안 구매하던 식료품 상점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할인 품목에 따라 방문하는 식료품점을 변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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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식품슈퍼사업체의 31.3%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손익상황이 파악된 약 1100개 회사 중에서 349개 회사가 적자를 냈다. 2021년부터 손실을 기록한 슈퍼마켓을 포함한 '업적 악화' 비율은 식품 슈퍼마켓 전체의 약 70%에 달했다.연간 3만개가 없는 품목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전기·가스비 등 수도광열비,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을 하던 사람들이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식품 슈퍼를 이용하는 고객은 증가했다.하지만 할인점, 약국 등 타업종의 식품 취급, 대기업 슈퍼마켓, 양판점 등에서 저렴한 PB상품을 내놓으면서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지 않을 수 없었다.최근 인구 밀집자역인 도심에서도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자를 줄이고 지방으로 신규 출점을 늘리면서 지역 소재 중소 규모 슈퍼마켓의 입지가 약화되는 중이다.특히 지역 슈퍼마켓은 대량구매로 구입단가의 인하나 점포 리뉴얼, 인구감소로 소비자의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기 어렵다. 치열한 가격경쟁은 경영실적을 더욱 악화시킨다.지역별로 보면 돗토리현의 슈퍼 중 71.4%가 적자를 기록해 최고였다. 다음으로 도쿠시마현은 60.0%, 시가현 50% 등으로 지방의 상황이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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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영국 소매할인체인 운영기업인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에 따르면 인기 있는 빵제품이지만 먹을 경우 일부 사람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리콜 조치하고 있다. 신고하지 않은 밀이나 글루텐때문이다.리콜하는 빵제품은 'Made Without Wheat Gluten Free White Sourdough Cob' 으로 신고하지 않은 밀이나 글루텐이 함유됐다.식품표준청(FSA)은 상기 빵제품이 밀이나 글루텐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민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막스&스펜서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리콜 제품을 알리고 있다. 이미 제품을 샀다면 먹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전액 환불을 위해 구매했던 상점에 반납하길 부탁하고 있다.▲리콜 조치 중인 빵제품(출처 :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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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영국 슈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세인즈버리스(Sainsbury's)에 따르면 2021년 11월 첫주 기준 연간 장난감 할인 판촉 행사를 2주 연기했다.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전 세계적으로 컴퓨터 칩이 부족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되는 전자제품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등이 소매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재고도 줄어들고 있다. 세인즈버리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용 절감, 효율적인 물류 운영, 강력한 공급업체와의 관계 등으로 크리스마스 대목을 준비하고 있다.2021년 9월 18일 마감 기준 지난 6개월 동안 연료를 포함한 세인즈버리스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 증가했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와 브렉시트의 혼란으로 인한 식품 수입 문제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매출은 0.8% 확대됐다. 세인즈버리스는 일부 핵심 품목의 가격을 인하하고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들여옴으로써 경쟁사들로부터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세인즈버리스(Sainsbury'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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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오스트레일리아 슈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24시간동안 1000가지 식료품과 뷰티 제품을 반값 할인하는 온라인 판매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일명 '울워스 온라인 슈퍼 세일'이다. 2019년 5월 14일부터 시작해 5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식료품은 ▲냉동 식품 ▲통조림 등의 저장 식품 및 초콜렛, 파스타, 다양한 곡물류 ▲와인, 샴페인 등의 알코올류 등이다.뷰티 제품은 ▲ 얼굴 마스크,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크림 등의 다양한 화장품 ▲ 헤어 케어 제품 등이 세일 행사 품목이다. ▲울워스(Woolworths)의 온라인 슈퍼 세일 홍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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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UnionPay)에 따르면 2018년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동안 총 사용금액은 1.58조위안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건수는 7억9400만회로 나타났다.1일 평균 사용금액은 전년 대비 31.9%, 사용건수는 전년 대비 24.5% 각각 증가했다. 쇼핑에 지출된 금액은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여행, 가족모임 쇼핑 등이 주요 소비항목으로 드러났다.여행을 보면 항공사, 철도, 고속도로, 자가용 주유 등에 지출한 금액이 약 50%나 늘어났다. 호텔 숙박비로 결제한 금액도 6년 연속 증가했다.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친구가, 친척 등과 저녁식사를 하는 관행이 있는데, 음식과 음료소비도 50%이상 증가했다. 구이저우와 샨시 지역의 경우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특히 카드지출이 많았다.쇼핑에 지출된 항목을 보면 생활 필수품, 대형 생활용품, 보석 등인데 전년 대비 40% 정도 늘어났다. 베이징, 광둥, 허난 지역이 증가 상위지역에 랭크됐다.연휴 기간 동안 전국 3000개 이상의 슈퍼마켓, 3000개 이상의 농장 등과 협력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한 것도 식품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 우메이 등과 같은 슈퍼마켓에서 매출은 2~4배 확대됐다.모바일 앱을 통한 결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현재의 추세이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신용카드 브랜드이다.▲유니온페이(UnionPay) 앱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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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 할인점인 테스코(Tesco)에 따르면 다음주에 새로운 개념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잭스(Jack's)를 론칭할 계획이다. 독일계 슈퍼마켓 체인점인 알디(Aldi)와 리들(Lidl)과 경쟁하기 위한 목적이다.독일 슈퍼마켓 체인은 영국 식품시장의 13%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4년전 9%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이다. 슈퍼마켓은 대형 할인점 시장을 급속하게 장악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주변의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테스코(Tesco)는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잭스(Jack's)를 최소 100개 정도 오픈할 예정이다.슈퍼마켓의 이름은 테스코의 창업자인 잭 코헨(Jack Cohen)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잉글랜드 캠브리지쉐어의 채터리스에서 오픈한다.테스코(Tesco)는 공급업체 등에 비밀유지 협약을 맺고 사업에 관련된 내용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테스코(Tesco)는 영국 전역에서 265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테스코(Tesco) 본사(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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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영국 유통대기업 테스코(Tesco)에 따르면 2018년 9월 새로운 개념의 할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새로 오픈할 슈퍼마켓은 최대 60개에 달한다.현재 오픈을 시작할 지역은 Immingham, Lincolnshire, and Chatteris, Cambridgeshire 등으로 나타났다. 중간 사이즈의 슈퍼마켓으로 경쟁업체인 알디(Aldi ), 니들(Lidl) 등과 경쟁하기 위한 목적이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식품가격이 상승하자 소비자들이 대형 할인점보다 주변의 소형 수퍼카켓을 찾기 시작하면서 알디(Aldi ), 니들(Lidl)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현재 알디(Aldi ), 니들(Lidl)은 전체 식품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슈퍼마켓 체인점은 B&M, Wilko, Poundland 등도 소비자를 되찾기 위해 식품의 판매량을 늘리면서 경쟁에 뛰어들었다.▲유통대기업 테스코(Tesc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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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할인점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고객이 육류 및 생선, 해산물 등을 자신이 가져온 용기에 담아 구매하자는 제안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세계적으로 1회용 비닐봉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러한 제안이 도입되길 바라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울워스는 책임이 과중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식품 위생안전 및 운영상의 애로 사항이 크며 만약 고객이 아프게 되면 책임소재 파악도 어렵기 때문이다. 친환경그룹(Green groups)은 이러한 방법이 국내에 소개되고 논의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지적한다.영국 및 아일랜드 등에서 유사한 방법으로 비닐봉지를 최대 85%까지 줄이고 있다. 영국 슈퍼마켓 모리슨(Morrison Supermarkets)은 이를 허용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매점이다.▲울워스(Woolworth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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